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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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황


• 나스닥은 0.19% 상승 중이다.
FOMC에서 파월형은 끝까지 금리 동결을 유지했다. 이쯤 되면 우유부단함이 아니라 뚝심이라 불러야 할 듯하다. 시장도 이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큰 변동성은 없었다.
개별 종목으로는 인텔이 자사주 매입 발표와 함께 10.52% 급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순위권 밖에서는 공매도 이슈가 불거진 카바나가 14% 급락하며 시장을 어지럽혔다.


• 비트코인은 여전히 힘이 없다.
0.25% 하락한 1억 2,937만 원 선에서 머물며 박스권 하단을 맴도는 모습이다.

•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10년물은 4.25%로 0.62% 상승, 2년물은 3.58%로 0.39% 상승했다.
장단기 금리차는 0.666%p로 묘하게 눈에 띄는 숫자를 찍으며 소폭 확대됐다.

• 원/달러 환율은 1,432원까지 내려왔다.
전저점 부근을 슬쩍 깨는 흐름이라, 환율 하락 쪽에 조금 더 욕심을 내볼 수 있는 자리로 보인다.

• 국제 유가는 중동 이슈로 반등했다.
럼프형이 이란 인근으로 함대를 보냈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다시 살아났고,
WTI 기준 63.45달러로 1.7% 상승했다. 중동은 여전히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지역이다.

• 고객예탁금은 드디어 100조 원을 돌파했다.
전일 대비 2.81% 증가로, 말 그대로 돈이 시장 입구에 산처럼 쌓여 있는 상황이다. 대기 매수세가 매우 강력하다.

• 신용잔고는 29.2조 원으로 0.35% 감소했다.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지만, 아직 5일선에도 닿지 않아 전반적인 신용 부담은 여전히 강한 상태다.
예탁금 대비 신용 비율은 **29.2%**로, 예탁금이 폭증하면서 신용이 상대적으로 더 작아 보이기 시작했다.

• 대차잔고는 136.8조 원 수준이다.
특히 코스닥 쪽에서 꽤 압박을 받는 모습이지만, 금액 자체의 급격한 변화는 없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대비 약 2.53배 수준으로 보면, 아직은 감당 가능한 영역이다.


• 수급 흐름을 보면 방향성이 더욱 분명해진다.
• 코스피:
외국인은 181억 원 매도, 기관은 1조 5,346억 원 매도
• 코스닥:
외국인은 4,528억 원 매수, 기관은 2조 3,275억 원 매수
자금이 명확하게 코스피에서 빠져나와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있다. 불은 지금 코스닥에서 가장 크게 타오르는 중이다.


• 거래대금 역시 이를 증명한다.
• 코스피: 30.9조 원, 전일 대비 8.28% 증가
• 코스닥: 23.2조 원, 전일 대비 31.55% 증가
숫자만 봐도 코스닥의 변동성이 얼마나 거친지 체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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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생각
대통령이 직접 나서 외국인을 상대로 세일즈를 하고,
자금은 넘쳐나고, 거래대금은 폭발하고 있다.
당분간 증시는 더 불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이런 장에서는 너무 뜨거워서, 나도 모르게 내 자신까지 같이 태워버릴 위험이 있다.
크게 먹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쉬엄쉬엄 참여하면서 내 원칙과 자제심을 점검하는 장으로 삼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
그릇을 키우는 장이 될 수도 있고,
그릇의 한계를 확인하는 장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욕심보다 태도가 더 중요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