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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0일 시황보기

by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6. 10.

1. 신규 상장

* 세미티에스. 스팩합병 상장. 기준가는 7,760원.
* 2025년 기준 매출액 208억, 영업이익 59억 수준.



2. 공모 청약

* 메리츠제2호스팩. 공모가 2,000원.
* 기관경쟁률 1,087:1.
* 스팩은 일반 종목과 성격이 다르므로 특별한 특징이 없다면 참고만.



3. 시황


미국 증시

* 나스닥은 0.97%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3% 하락.
*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로 차익실현이 나온 모습.

특히

* 테슬라 -3.0%
* 애플 -3.6%
* 마벨 테크놀로지 -7.6%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의 조정이 눈에 띔.

👉 “시장이 무너졌다” 보다는 “이벤트(CPI)를 앞둔 숨고르기”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러움.


가상자산

* 비트코인 9,315만원.
* -1.67% 하락.
* 김치프리미엄은 -1.57%.

최근 국내 투자심리가 해외보다 약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채권시장

*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
* 장단기 금리차는 약 0.396%p.

아직은 경기침체 우려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게 확대되는 모습은 아님.


환율

* 원/달러 환율 1,523원.
* 0.26% 하락.

다만 최근 급등 이후 조정에 불과하며 아직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움.

현재 위치는

* 1,500원 부근 지지 여부
* 1,480원대 재진입 여부

를 관찰해야 하는 구간.


국제유가

* WTI 88.45달러.
* -3.12% 하락.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일부 반영되는 모습.

유가 하락은

* 항공
* 운송
* 화학 원가

측면에서는 긍정적.

반면

* 정유
* 에너지

업종에는 부담.


고객예탁금

* 고객예탁금 136.4조.
* 하루 동안 1.6% 증가.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코스닥이 장중 -8% 이상 폭락했던 날인데도 고객예탁금이 증가했다는 것은

“도망간 자금보다 대기 자금이 더 많이 들어왔다”

라고 볼 수 있음.

즉,

공포는 있었지만
시장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뜻.


신용잔고

* 37.8조.
* -0.13%.

사실상 변화 없음.

현재 고객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약 27.7%.

과열구간이라고 보기 어려움.


대차잔고

* 180.5조.
* 하루 증가액 약 14조.

여기서 조금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대차잔고 증가 = 공매도 증가

가 아닙니다.

대차는 “빌려간 상태”일 뿐.

실제 공매도가 나갔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최근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시장 참여자들이

“변동성이 더 나올 가능성”

에 베팅하는 것으로 해석 가능.


수급

코스피

* 외국인 -1.93조
* 개인 -1.02조
* 기관 +2.78조

기관이 사실상 시장을 방어.


코스닥

* 외국인 +3,394억
* 기관 +1,961억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최근 코스닥 낙폭이 컸기 때문에

일부 저가매수 성격도 포함된 것으로 보임.


거래대금

코스피

* 46.7조
* 전일 대비 -3.4%

아직은 에너지가 감소하는 구간.


코스닥

* 10.3조
* 전일 대비 +14.8%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거래대금 증가보다도

장중 -8% → 종가 +6%

라는 극단적인 반전입니다.

이미지의 수치를 보면

* 시가 +2.89%
* 저가 +2.81%
* 고가 +7.66%
* 종가 +6.19%

즉 하루 동안 15% 가까운 진폭이 발생.

이 정도면 단순 반등이 아니라

반대매매 + 공포 매도 + 저가매수 세력이 동시에 충돌한 날

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보는 핵심 한 줄

사실 오늘 시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스닥 하락도, 유가도 아닙니다.

📌 코스닥이 장중 패닉 이후 +6.19%까지 되돌린 것

입니다.

사용자님이 어제 물어보셨던 “반대매매가 나온 것 같냐?“라는 질문과 연결해 보면,

* 코스닥 거래대금 +114%
* 장중 -8%대 급락
* 종가 +6%대 마감
*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

이 조합은 강제청산 물량이 상당 부분 쏟아졌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만한 모습입니다.

물론 공식 반대매매 통계는 며칠 뒤 확인되지만,

차트만 보면 “누군가 크게 던졌고, 누군가는 그 물량을 받아갔다”는 흔적은 분명히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장은 단순 하락장이 아니라

“공포의 정점을 한 번 찍고 되돌린 날”

로 기록해 둘 만한 하루라고 생각합니다. 📈

내일 CPI 결과에 따라 이 반등이 진짜 바닥이 될지, 아니면 단순 기술적 반등이 될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