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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 시황보기

by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8. 3.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딜리셔스. 공모가 7,000원. 한국투자증권. 경쟁률 184:1. 의무보유확약은 0.1%로 매우 낮은 편이었음. 시가총액은 약 1,530억. 동대문 기반의 패션 B2B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임.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모두 아쉬운 수준이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임. 다만 강한 변동성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저가 매매를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손실 가능성 역시 충분히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3. 시황


* 나스닥은 1.00% 상승하며 마감하였음.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7% 상승에 그치며 사실상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음. 마이크론은 5.9%, 애플은 7.35%, 샌디스크는 5.05%, SK하이닉스 ADR도 3% 이상 하락하는 등 반도체와 일부 대형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음. 반면 아마존이 15.32%, 알파벳C가 6.88%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려 전체적으로는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었음.


* 비트코인은 9,093만원으로 0.41% 상승하였음. 김치프리미엄은 -0.85% 수준으로 여전히 역프리미엄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투자 심리는 크게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음.


* 미국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음. 10년물은 **4.718%**까지 오르며 1.19% 상승하였음. 금리 상승은 성장주와 기술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임. 장단기 금리차(10년-2년)는 약 0.456%p로 조금 더 확대되는 모습이었음.


* 원·달러 환율은 1,446원으로 소폭 반등하였음. 다만 지난 금요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었음.


* 국제유가는 WTI 기준 **84.67달러(+1.29%)**를 기록하였음. 중동 정세가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이어지며 유가 역시 쉽게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었음.


* 지난 목요일 고객예탁금은 104.7조원으로 4.5% 감소하였음. 당시 시장이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흔들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였음.


    신용잔고 역시 32.2조원으로 2.55%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이었음.
    고객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30.7% 수준으로 여전히 높지 않아, 과도한 레버리지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됨.


* 대차잔고는 155.9조원으로 하루 만에 약 22조원 증가하였음. 고객예탁금의 약 1.49배 수준까지 올라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음. 다만 대차잔고 증가는 공매도뿐 아니라 ETF 설정, 시장조성, 차익거래 등 다양한 목적의 대여가 포함되므로 이를 모두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음. 증시 거래대금 대비 비율도 약 2.83배로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었음.


*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8.5조원을 순매수하며 매우 강한 매수세를 보였음. 기관도 약 822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음. 외국인의 최근 누적 순매수 규모도 약 6조원 수준까지 회복되며 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개선되는 모습이었음.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약 2,435억원, 기관이 약 3,064억원을 순매수하며 양 시장 모두 수급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음. 다만 코스닥은 아직 외국인의 누적 수급이 충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상황임.


* 지난 금요일 시장은 오랜만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크게 회복시켜 주었음. 다만 주말 동안 미국 반도체 업종이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만큼 월요일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임. 하루 정도의 숨 고르기는 충분히 자연스러운 흐름인 만큼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다는 시장의 순환매가 이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 보임. 반도체가 잠시 쉬어간다면 다른 주도 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되는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아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