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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4일 시황보기

by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8. 24.

1. 신규 상장

* 니어스랩. 41,200원. 삼성증권. 일반청약 경쟁률은 약 529:1이 나왔음. 기관 배정 물량 기준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39.42%까지 상승하였음.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회사임. 다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의 37.15%로 적지 않아 초기 수급 변동성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겠음. 비즈워치⁠, ZDNET Korea⁠

2. 공모 청약

* 없음.

3. 시황


* 지난 주말 나스닥은 0.43% 상승하며 마무리하였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51% 하락하였음. 테슬라가 5.14%, 모더나가 8.86% 상승하였지만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주요 기술주의 움직임도 엇갈리면서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테슬라는 네바다주 로보택시 운행 허가 소식 등이 상승 재료로 작용하였음. MarketWatch⁠, Barron’s⁠


* 비트코인은 1억 592만 원에 도달하며 0.32% 상승하였음.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자산의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CLARITY Act의 처리를 촉구한 점과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가 최근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다만 법안은 아직 상원을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기대감이 실제 입법으로 이어지는지는 지켜봐야 하겠음. 김프는 -1.44%로, 국내 비트코인이 해외보다 낮게 거래되는 역프리미엄 상태였음. Reuters⁠


*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음. 2년물은 1.32%, 10년물은 0.81%, 30년물은 0.75% 상승하였음.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에는 금리가 하락하였지만 이후 다시 반등하면서 효과가 오래 이어지지는 못한 모습이었음.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차이는 0.496%포인트로 소폭 좁혀졌음.


* 원/달러 환율은 1,388원 수준까지 내려왔음.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환율이 상당히 낮아진 만큼, 추가 하락이 이어질지 아니면 단기 바닥을 형성할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음.


*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였음. WTI 기준으로 배럴당 87.06달러를 기록하며 0.26% 상승하였음.


* 지난 목요일 고객예탁금은 약 105.3조 원이 되었음. 전일 대비 1.15% 감소하며 빠르게 상승하던 흐름이 한풀 꺾이고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으로 되돌아오는 모습이었음.


    신용융자잔고는 약 31.9조 원으로 전일 대비 1.86% 증가하였음. 최근 20일 이동평균선과의 거리를 늘리며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신용융자잔고를 고객예탁금으로 나눈 비율은 약 30.3%였음. 아직 이 비율만으로 신용 부담이 임계 수준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예탁금은 감소하고 신용잔고는 증가했다는 점에서 두 지표의 방향이 엇갈리고 있으므로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음.


* 대차거래잔고는 지난 금요일 하루 동안 약 3.35조 원 감소하여 166.3조 원가량이 되었음. 고객예탁금의 약 1.58배,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 합계의 약 4.84배에 해당함. 다만 대차잔고는 누적 잔액이고 거래대금은 하루 동안의 유량이므로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해 ‘과열 상태’라고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대차잔고가 여전히 큰 규모라는 점은 참고하되, 실제 공매도 거래와 잔고 변화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음.


*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5,580억 원을 순매도하였음. 기관계는 3,667억 원을 순매수하였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모두 받아내지는 못하였음.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3,715억 원, 기관계가 3,584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면서 수급 부담이 크게 나타났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코스닥 약세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28.9조 원으로 전일 대비 2.42% 증가하였음. 장중 변동성이 컸지만 종가는 0.88% 상승하면서 양봉을 하나 더 만들었음. 다만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시장이 기대했던 자사주 소각보다 배당 확대에 무게가 실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발표 당일 약세를 보였음. 이미 금요일에 실망 매물이 출회된 만큼, 오늘도 추가 매물이 이어질지는 장중 수급을 확인해야 하겠음. 삼성전자 뉴스룸⁠, MBC 뉴스⁠


    코스닥 거래대금은 약 5.4조 원으로 전일 대비 4.66% 감소하였음. 긴 음봉을 만들며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지만, 하락 과정에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인 듯함. 다만 삼성전자 약세가 곧바로 코스닥 반사이익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코스닥 자체의 외국인·기관 수급 회복 여부가 더 중요하겠음.


* 오늘은 월요일로, 지난 금요일 야간선물은 2.29% 하락한 1,074.55로 마감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음. 별다른 호재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장 초반에는 하방 압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보임. 다만 야간선물만으로 정규장의 방향을 단정하기보다는 삼성전자에 대한 추가 실망 매물과 외국인 선물 수급을 함께 확인해야 하겠음. 코스피 대형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하며 반사이익이 나타나기를 기대해봄.

오늘 시황의 핵심 한 문장

미국 증시는 버텼지만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과 야간선물 급락,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가 겹친 만큼 장 초반 방어력과 외국인 선물 수급을 우선 확인해야 하는 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