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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1일 시황보기

by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8. 31.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없음.

3. 시황


* 지난 금요일 나스닥은 0.52% 하락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나 떨어지고 말았음. 엔비디아가 4.57%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기술주가 부진하였음. 반면 아마존닷컴은 3.97% 상승하며 일부 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이었음. 워시 연준 의장이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하고 필요하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자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임.


* 비트코인은 확인 시점 기준 0.22% 상승하였지만, 주말 사이 고점에서 흔들리며 약 1억 899만원에 도착하였음. 김프는 0.47%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조금 더 비싼 모습이었음.


* 미국 국채 금리는 크게 상승하였음. 10년물 금리는 4.73%로 0.058%포인트 올랐고, 2년물 금리는 4.36%로 0.1279%포인트 상승하였음.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차는 약 0.370%포인트로 빠르게 줄어들었음. 시장이 워시 의장의 발언을 단기 금리 인상 가능성의 증가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임.


* 원/달러 환율은 확인 시점 기준 약 1,380원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음. 최근 3개월 동안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 약세가 그대로 이어지는지는 다시 확인해야겠음.


* 국제 유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음. 첨부 화면 기준 WTI 10월물은 배럴당 83.40달러로 0.16% 하락하였음.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와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협상 가능성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준 것으로 보이나,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남아 있어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음.


* 지난 목요일인 8월 27일 고객예탁금은 약 96.7조원으로 전일보다 2.23% 감소하였음. 최근 저점을 다시 낮추며 뚜렷한 반등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음. 다만 예탁금 감소가 곧바로 증시 이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후 자금 흐름을 더 지켜봐야겠음.


    신용융자 잔고는 약 33.3조원으로 0.68% 증가하였음. 고객예탁금은 감소한 반면 신용잔고는 8월 초 저점 이후 꾸준히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었음.
    신용융자 잔고를 고객예탁금으로 나눈 비율은 약 34.5%까지 상승하였음. 절대적인 공식 위험선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탁금 감소와 신용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겠음. 무리한 신용 사용이나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지션은 자제하는 편이 좋겠음.


* 대차잔고 금액은 약 168.34조원으로 전일보다 약 88억원 감소하여 거의 변동이 없었음. 반면 대차잔고 수량은 약 866만주 증가하여 금액과 수량의 방향이 엇갈렸음. 고객예탁금과 비교하면 약 1.74배였고, 코스피와 코스닥의 합산 거래대금과 비교하면 약 6.32배로 높은 수준이었음. 다만 대차잔고가 공매도 잔고와 같은 것은 아니며, 이 비율만으로 시장 하락을 예상하지는 않겠음. 미국 증시와 금리 움직임에 따라 국내 대차잔고가 실제로 줄어드는지는 다음 자료에서 확인해야겠음.


*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약 1조 1,546억원을 순매도하였고, 기관계도 약 1조 3,429억원을 순매도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나타났음. 이에 코스피는 1.79% 하락한 6,788.88로 마감하였음. 개인이 약 8,694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 수급상 부정적인 하루였음.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약 1,249억원을 순매도하였고, 기관계도 약 44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기관의 매도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 우위를 보였음.


*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21.64조원으로 전일보다 5.69% 감소하였음. 지수는 장중 1.91%까지 하락하였다가 낙폭을 일부 줄였으나 1.79% 하락으로 마감하였음. 최근 반등 구간의 상단을 넘지 못하고 다시 밀린 만큼, 단순한 횡보라기보다는 반등 시도가 한 차례 꺾인 모습에 가까워 보임. 다만 저점이 무너진 것은 아니므로 지지 여부를 지켜봐야겠음.


    코스닥 거래대금은 약 4.98조원으로 전일보다 9.04% 감소하였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까지 나타나면서 뚜렷한 상승 동력을 만들지 못하였음. 최근 반등 고점을 돌파하는지, 아니면 다시 박스권 하단으로 내려가는지 확인해야겠음.

* 오늘은 월요일이자 월말 거래일임. 주말 동안 시장은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을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하였고, 실제로 9월 금리 인상 기대도 높아졌음. 아직 금리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기도 어려워졌음. 뚜렷한 호재가 부족한 가운데 월말 수급과 외국인 움직임까지 살펴보면서, 오늘은 공격보다 방어에 무게를 두고 계좌와 원칙을 정비해야겠음.

오늘 시황의 핵심 한 문장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단기금리와 금리 인상 기대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예탁금 감소·신용 증가와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나타나 공격보다 방어가 필요한 하루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