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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6일 시황보기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2. 6. 06:05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없음.



3. 시황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NASDAQ**는 -1.67% 하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부담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모습이다.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며 Microsoft(-4.81%), **Amazon(-4.42%)**가 크게 밀렸고, Tesla(-2.83%), AMD(-4%대) 역시 하락 폭이 컸다.
그나마 **Alphabet**이 1% 미만 하락으로 버텨준 것이 위안이다.


문제는 역시 비트코인이다.
**Bitcoin**은 결국 1억 원을 이탈하며 약 13% 급락, 9,385만 원 수준까지 내려왔다.
1억 원 이상 구간에서 진입한 기업·ETF 입장에서는 이제 손절 또는 비중 축소 선택지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 시선은 자연스럽게 더 아래를 향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다만 김치 프리미엄은 0.53% 수준으로, 국내만의 과열이나 왜곡이 아닌 글로벌 동조 하락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건강한 부분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빠르게 하락 중이다.
10년물은 4.20%(-1.82%), 2년물은 **3.47%(-2.47%)**까지 내려왔고, 이로 인해 장단기 금리차는 0.729%p까지 확대되었다.
위험자산 조정 국면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다시 고개를 드는 흐름이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버거형) 자금 이탈과 함께 1,467원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환율의 기울기만 놓고 보면 심리적인 불안감이 상당히 빠르게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쪽에서의 완화 기대와 이란 관련 리스크가 잦아들며 WTI는 -2.73% 하락한 63.36달러까지 내려왔다.
에너지 가격 측면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다소 완화되는 그림이다.


국내 수급을 보면,
고객예탁금은 100.8조 원으로 -4.52% 감소, 5일선과 20일선 사이 구간까지 내려왔다.
반면 **신용잔고는 30.9조 원(+1.29%)**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예탁금이 빠지며 신용 비중은 **30.7%**까지 상승했는데, 아직 신용 쪽에서 공포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모습은 아니다.


대차잔고는 136.4조 원 수준으로, 하루에 약 4.5조 원 감소했다.
최근 흐름을 보면 대차잔고가 더 이상 일방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올랐다 내려왔다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한국 증시 거래대금 대비로는 약 2.93배 수준으로, 코스피 거래대금이 버텨주고 있어 아직 과도하게 부담되는 단계로 보이진 않는다.


수급 측면에서는 상당히 거친 하루였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6.17조 원, 기관도 -2.6조 원을 순매도하며 합계 8.5조 원을 던졌다.
이 물량을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 받아내고 있는데, 숫자가 너무 커져 체감이 잘 되지 않을 정도다.


코스닥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
외국인이 -4,016억, 기관이 -6,091억을 매도하며 총 1조 원 이상 순매도, 시장 분위기는 상당히 암울하다.


거래대금을 보면,
코스피는 **32.4조 원(+6.41%)**으로 늘어난 가운데 긴 음봉이 출현했다. 거래대금이 늘면서 하락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아래를 열어둬야 하는 차트로 보인다.
코스닥은 **14.1조 원(-3.26%)**으로 거래대금이 줄어든 상태에서 음봉이 나와, 코스피보다는 낙폭이 제한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다음 주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시장 참여도는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에서 시작된 하락이 AI 산업에 대한 우려와 겹치며 변동성이 더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마음이 무겁다면 계좌를 일부라도 가볍게 조정하고 시야를 넓게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