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 시황보기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없음.
3. 시황


* 나스닥은 1.54% 상승으로 마무리됨.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49% 급등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음.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문구 조정 소식이 나오며 시장은 유가 안정과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반영하는 모습. 마이크론이 4.76%, 인텔이 7.36%, AMD가 8.1% 상승하며 반도체 섹터가 강하게 반등하였음. 엔비디아는 장중 1.3% 상승에 그쳤지만 실적 발표 이후 애프터마켓 반응이 중요해질 듯함. 오늘은 “AI 용광로”가 다시 불붙는 밤 분위기였음.


* 비트코인은 아직 본격적인 탄력은 나오지 않는 모습. 1억 1,529만 원 부근에서 0.72% 상승 마감. 김프는 -0.98% 수준으로 여전히 차가운 편이라 국내 투자자들은 약간 경계 모드인 듯. 다만 알트코인 쪽에서는 온도파이낸스, 오리진트레일 등 일부 종목들이 강하게 움직이며 “잔불 속 불꽃놀이” 같은 흐름은 보이는 중.

*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함. 10년물은 4.58%, 2년물은 4.051%까지 내려왔음. 장단기 금리차는 0.529%p 수준으로 약간 축소됨. 시장은 유가 하락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될 가능성을 일부 반영하는 분위기. 최근 금리가 증시를 짓누르던 쇳덩이였다면 오늘은 그 무게가 조금 가벼워진 느낌.

* 원/달러 환율은 1,498원 수준으로 소폭 진정되는 모습.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지만 삼성전자 파업 협상 관련 합의 기대 뉴스가 나오면서 외국인 수급 분위기도 약간 달라질 가능성이 생김. 10거래일 연속 매도하던 버거형이 방향을 틀 수 있을지 체크가 필요함.

* 국제 유가는 급락함. WTI 기준 5.4% 하락하며 98.53달러까지 내려왔음. 아직 시장 전체가 명확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이란 사이 분위기가 극단적으로 악화되지는 않는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듯. 최근 시장이 “유가 공포 영화”를 찍고 있었다면 오늘은 잠시 인터미션 느낌.

* 지난 화요일 고객예탁금은 약 127조 원으로 4.53% 감소. 20일선까지 이탈하며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 다만 이 자금이 시장을 떠난 것인지, 급락 구간에서 실제 매수에 투입된 것인지는 며칠 더 확인이 필요함.

* 신용잔고는 35.9조 원 수준으로 1.49% 감소. 5일선을 깨고 빠르게 20일선 부근까지 밀리며 공격적인 레버리지 심리가 둔화되는 모습. 최근 변동성이 커지며 단타 자금도 한 번 숨을 고르는 분위기인 듯.
* 고객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28.2% 수준으로 아직은 양호한 편. 시장 전체가 과열 상태라고 보기는 어려움.

* 대차잔고는 전일 대비 약 0.8조 원 감소. 다만 고객예탁금이 줄어들다 보니 상대적인 부담감은 조금씩 커지는 모습. 고객예탁금 대비 대차잔고 비율은 약 1.29배 수준. 거래대금 대비로는 3.07배 수준이라 아직 “공매도 폭풍 경보” 단계는 아닌 듯함.


* 전일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2.9조 원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속 매도 랠리를 이어감. 기관이 약 1.28조 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던 모습.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028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285억 원 매도하며 지수 반등 힘이 약해졌음.


* 코스피 거래대금은 40.4조 원으로 6.43% 증가. 코스닥 거래대금은 13조 원 수준으로 5.53% 감소. 코스피 쪽은 방어전이 치열했고 코스닥은 체력이 빠진 모습이 드러남.

* 밤사이 삼성전자 파업 협상이 일부 진전되며 예정되었던 총파업은 보류됨. 27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뒤 최종 결정한다고 함. 이 영향인지 해외 시장에서 삼성전자 관련 ADR과 야간 선물이 강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왔음. 최소한 오늘 하루는 시장 분위기가 “살얼음판”보다는 “반등 시험장”에 가까울 가능성이 있어 보임. 다만 외국인 수급이 실제로 돌아오는지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