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6일 시황보기
1. 신규 상장
* 없음.
⸻
2. 공모 청약
* 대신밸런스제20호스팩. 2,000원. 기관경쟁률은 1,327:1이 나왔음. 스팩은 시가총액과 의무보유확약의 의미가 크지 않으므로 넘어감.
* 피스피스스튜디오. 21,500원. 기관경쟁률은 2,329:1이 나왔음. 다만 의무보유확약비율은 5.57%로 다소 약한 편이며, 시가총액도 3,048억 수준으로 가볍지는 않음. 주요 사업은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운영이라고 함.
⸻
3. 시황


*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지난 금요일 기준 나스닥은 0.19% 상승하며 마무리되었음. AMD가 3.99% 상승했고, 반대로 샌디스크는 4.12% 하락하는 등 기술주 내부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는 모습이었음.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9% 상승하며 여전히 AI 및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는 분위기. 다만 종목 간 회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추격매수는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임.


* 비트코인은 1억 1,500만 원 부근에서 0.32% 하락 중. 시장 전체의 관심은 오히려 알트코인 쪽 단기 순환매로 이동하는 분위기였음. 김프도 -1.66% 수준까지 밀리며 국내 투자심리가 아직 차갑다는 점을 숫자로 보여주는 중.

*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보합권 흐름. 단기물은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소폭 상승했고, 장기물은 오히려 안정되는 모습이 나타났음. 장단기 금리차는 0.435% 수준까지 좁혀짐. 시장이 “경기 둔화 + 금리 부담”을 동시에 의식하는 느낌이 강해지는 중.

* 원/달러 환율은 1,513원까지 상승하며 다시 고점 돌파를 노리는 모습.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부담까지 겹치며 코스피에는 꽤 무거운 공기가 깔려 있는 상황임.

* 국제 유가는 급락. WTI 기준 90.3달러까지 내려오며 6.52% 하락했음.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중동 압박과 종전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하는 분위기. “전쟁 프리미엄”이 조금씩 빠지는 모습처럼 보임. 다만 유가 변동성이 워낙 커서 하루 수치만 보고 안심하기엔 아직 이름 모를 그림자가 남아 있음.
⸻
4. 국내 수급 및 자금 흐름

* 지난 목요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22.4조 수준으로 2.6% 감소. 차트상으로는 60일선 부근까지 밀려 내려오는 모습이 나왔음. 단기 과열이 조금 식어가는 느낌.

* 신용잔고는 36.5조 수준. 아직은 투자자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흐름이며, 5일선 위에서 버티는 중. 예탁금 대비 신용 비율은 29.8% 수준까지 올라왔으나, 아직 완전한 위험구간으로 보기는 어려움. 다만 경계등이 희미하게 깜빡이기 시작한 느낌은 있음.

* 대차잔고는 지난 금요일 2조 가까이 증가하며 179.1조까지 확대됨. 고객예탁금 대비 약 1.46배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편. 거래대금 대비로도 3.86배 수준이라 시장 전체가 “언제든 흔들 수 있는 장작더미” 같은 구조가 되어가고 있음. 경계는 계속 필요해 보임.
⸻
5. 수급

*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지난 금요일에도 2.65조 가까이 순매도하며 12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음. 기관은 7,750억 정도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인 모습.

* 반대로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7,092억 순매수하며 강한 흐름. 무려 6거래일 연속 매수 중이며, 기관도 3,004억 매수로 힘을 보탰음. 시장 자금이 “무거운 대형주”보다 “이야기 있는 성장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계속 나타나는 중.

* 코스피 거래대금은 31.2조로 27.69% 감소. 쉬어가는 느낌이 강했음.

* 코스닥 거래대금은 15.2조로 20.07% 증가. 최근 국민성장펀드 기대감과 중소형 성장 테마에 대한 관심이 거래대금을 끌어올리는 분위기.
⸻
6. 마무리

* 월요일 휴장 이후 오랜만에 화요일장이 열리게 되었음. 미국은 휴장이었지만 야간선물은 0.75% 하락하며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음.
*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가 길어지고 있고 환율까지 높아 부담이 커지는 상황. 반면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과 테마 순환매로 아직 열기가 남아 있음.
* 특히 최근 시장은 “강한 종목만 더 강해지는 용광로 장세” 느낌이 강함. 어설프게 약한 종목에 서 있으면 체감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니, 떨어지는 칼날 아래 서 있기보다는 살아남은 불꽃이 어디인지 계속 관찰하는 쪽이 좋아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