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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6일 시황보기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6. 26. 06:13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없음.

3. 시황


* 나스닥은 0.46% 하락하며 마감하였음. 반면 마이크론이 향후 5년간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15.74% 급등했고, 샌디스크도 21.97%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음.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59% 상승하였음.

다만 반도체 가격 상승이 AI 투자 기업들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애플은 6.12%, 마이크로소프트는 3.46%, 아마존은 3.10%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었음.


*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와 함께 약세 흐름을 보이며 9,065만원 부근까지 내려왔고 2.09% 하락하였음. 김치프리미엄도 **-1.43%**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는 아직 차갑게 유지되는 모습.


* 미국 국채금리는 큰 변화 없이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하였으며 장단기 금리차도 0.265%p 수준으로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음.


* 원/달러 환율은 1,545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전고점 부근을 다시 시험하는 모습으로 외국인 수급에는 부담이 되는 환경이 이어지고 있음.


* 국제유가는 WTI 기준 **71.63달러(+1.83%)**로 소폭 상승하였음. 특별한 재료는 많지 않았으며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한 움직임으로 보임.


* 지난 수요일 고객예탁금은 136.6조원으로 0.2% 감소하였음. 다만 여전히 5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웃돌고 있어 풍부한 대기자금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


신용잔고는 38.6조원으로 하루 만에 1.42% 증가하며 다시 전고점을 넘어섰음. 5일선을 강하게 회복하는 모습으로 개인투자자의 위험 선호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임.

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28.3% 수준으로 아직은 안정적인 구간을 유지하고 있음.


* 대차잔고는 하루 동안 약 6조원 증가하며 180조원에 도달하였음. 최근 지속적으로 대차잔고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공매도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음.

고객예탁금 대비 대차잔고는 약 1.32배, 코스피·코스닥 합산 거래대금 대비로는 약 3배 수준까지 올라와 점차 경계가 필요한 구간으로 보임.


*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7,915억원 순매도하였지만 기관이 3조9,3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였음.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805억원, 기관이 1,65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음. 개인만 2,402억원가량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


*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52조원으로 전일 대비 6%가량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윗꼬리를 남긴 양봉으로 마감하였음.


반면 코스닥 거래대금은 약 7조원으로 큰 변화 없이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거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장대 음봉이 출현해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었음.


* 오늘 시장은 반도체 업종과 빅테크 업종의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었음. 반도체는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AI 투자 기업들은 비용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차익실현이 나타났음.

단순한 명분에 의한 조정일 수도 있지만 시장이 단기간 많이 상승한 만큼 어느 정도의 숨 고르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됨. 항상 상승만 하는 시장은 없는 만큼 추격매수보다는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자세도 함께 필요해 보임.



개인적으로 눈에 띈 점 👀

이번 자료를 보면 재미있는 조합이 하나 있습니다.

* ✅ 필라델피아 반도체 +3.59%
* ✅ MSCI Korea +3.92%
* ✅ 나스닥 -0.46%
* ✅ 나스닥 선물 +0.95%

이 조합이라면 오늘 국내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강하고, 반도체 외 성장주는 다소 눈치 보는 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하나 좋은 신호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전날 -5.3조 → 오늘 -0.8조로 매도 강도가 크게 약해졌다는 점입니다. 아직 순매도이긴 하지만 매도세는 확실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여전히 외국인과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들어오지 않고 있어, 당분간은 코스피 우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