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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 시황보기

딴거칠촌님의 블로그 2026. 7. 2. 06:13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레메디. 공모가 20,700원. KB증권. 기관경쟁률은 1,146:1, 의무보유확약은 **17.93%**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은 약 1,579억 원으로 적당한 편. 의료용 휴대용 X선 촬영장치와 산업용 비파괴검사(NDT) 장비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



3. 시황


* 나스닥은 0.66% 하락하며 마감하였음. 연준 의장이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언급하자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를 일부 되돌리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타났음.
    특히 마이크론(-10.57%), **샌디스크(-10.62%)**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6.27% 급락하였음.
    반면 메타는 8.81%, 마이크로소프트는 3.02%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일부 방어하는 모습이었음.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남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다는 설명이 나오면서 일부에서는 향후 AI 서버 증설 속도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이란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었음. 9,099만 원까지 오르며 1.9% 상승하였음. 다만 김치프리미엄은 **-2.26%**로 국내 투자심리는 여전히 다소 냉담한 모습.


* 미국 국채금리는 연준 의장의 물가 발언 이후 전 구간에서 상승하였음. 특히 **10년물이 4.48%**까지 오르며 장단기 금리차는 약 0.30%p로 다시 확대되는 모습.


* 원/달러 환율은 1,551원으로 0.23% 상승하며 다시 고점을 시험하고 있음. 국내 증시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흐름.


* 국제유가는 트럼프의 이란 협상 관련 긍정적인 발언 영향으로 하락하였음. **WTI는 68.1달러(-2.01%)**를 기록.


* 지난 화요일 고객예탁금은 121.6조 원으로 하루 만에 8.18% 감소하였음. 특히 60일 이동평균선까지 한 번에 이탈한 점은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습.


* 신용잔고도 **37.3조 원(-1.27%)**으로 감소하였으며 20일선을 이탈하는 모습. 아직 과열권은 아니지만 투자심리가 다소 식어가는 흐름으로 볼 수 있겠음.
    고객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30.7%**로 아직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됨.


* 대차잔고는 180.3조 원으로 하루 만에 2조 원 이상 증가하였음. 고객예탁금 감소 영향까지 겹치면서 대차잔고/고객예탁금 비율은 약 1.48배까지 상승하였고, 거래대금 대비로도 3.48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경계가 필요한 상황.


* 전일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약 2.3조 원을 순매도하였고 기관도 281억 원을 순매도하며 함께 매도에 나서는 모습.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681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101억 원을 순매도하였음.


*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40조 원으로 전일 대비 약 5% 감소하였음.


    반면 코스닥 거래대금은 11.8조 원으로 48.53% 증가하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종목들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모습.


* 어제 시장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만 집중되던 자금이 일부 다른 종목으로도 이동할 가능성을 보여준 하루였음. 모두가 이야기하는 ‘쏠림장’에서 적절한 순환매가 이루어진다면 시장은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다만 아직은 미국 금리와 반도체 조정의 영향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다음 주까지는 시장을 조금 더 관찰하면서 성급한 매매보다는 관망하는 전략을 유지할 생각.



“삼전닉스 외 다른 종목에게도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최근 시장을 가장 잘 표현한 한 문장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조금 조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루에 6.27% 급락했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조정이 아닙니다. 만약 오늘 밤 미국 시장에서도 반도체주가 추가로 약세를 보인다면 국내 AI·반도체 관련주도 한 번 더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기업이 강한 모습을 이어간다면 “반도체에서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으니, 앞으로 며칠은 이 흐름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