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 시황보기
1. 신규 상장
* 없음.
2. 공모 청약
* 없음.
3. 시황


* 나스닥지수는 0.32%, S&P500지수는 0.58% 하락하였음.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 상승하며 업종별 차별화가 강하게 나타났음.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중동전쟁의 확산과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또한 GPT-6 Astra 출시 이후 AI 인프라 수혜주에는 기대가 이어졌지만,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에는 AI가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었음. AMD는 5.9%, 인텔은 9.03%, 테슬라는 3.98%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2.01% 하락하는 등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이었음.


* 비트코인은 1억 652만 원가량으로 1.10% 하락하였음.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안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날 하락을 해킹 소식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워 보임. 김치 프리미엄은 1.07%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다소 높은 상태였음.

* 미국 국채금리는 높은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였음.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부담이 다시 커진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반영되는 모습이었음. 미국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리 금리차는 약 0.394%포인트로 전일보다 다소 축소되었음.

* 원·달러 환율은 1,341.80원으로 내려왔음. 최근 3개월 동안 약 12.21% 하락한 상태로, 아직 뚜렷한 반등 흐름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 국제유가는 상승하였음. 화면상 WTI는 배럴당 94.33달러로 3.12%, 브렌트유는 99.34달러로 2.41% 상승하였음.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과 중동전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었음. 다만 화면의 수치는 장중 지연 시세이므로 최종 종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지난 월요일 고객예탁금은 93조 9,258억 원으로 전일보다 3,758억 원, 0.40% 증가하였음. 바닥권에서 소폭 반등한 수준임.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지만, 매도대금과 고객예탁금의 변화를 곧바로 연결하기보다는 결제 시차를 고려하여 며칠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음.

신용융자 잔고는 33조 1,903억 원으로 전일보다 4,055억 원, 1.21% 감소하였음. 지수의 박스권 흐름과 변동성 확대 속에서 일부 레버리지 자금이 축소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음.
신용융자 잔고를 고객예탁금으로 나눈 비율은 약 35.3%로, 여전히 높은 편임.

* 대차거래 잔고금액은 166조 6,756억 원으로 전일보다 약 4조 원 감소하였음. 잔고수량도 약 3,000만 주 감소하였으므로 일부 대차 물량의 실제 상환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음.
대차잔고는 고객예탁금의 약 1.77배이며,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을 합친 금액의 약 4.85배에 해당함.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인 비율은 낮아졌지만, 절대 규모는 여전히 높은 편임.

* 어제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841억 원, 기관은 7,458억 원을 순매수하였음. 반면 개인은 약 2조 9,930억 원을 순매도하였음. 전 거래일의 약 8조 6,833억 원 순매도에 이어 개인의 대규모 매도가 계속되었지만, 외국인과 기관뿐 아니라 기타법인 등 다른 투자주체가 이를 상당 부분 흡수한 구조였음. 따라서 개인 매도만으로 전체 수급이 나빴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주식의 보유주체가 크게 교체되는 과정으로 보는 편이 적절함.
7월 8일부터의 누적 집계에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1조 7천억 원을 순매도 중인 것으로 파악됨.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798억 원을 순매수하였지만 기관은 2,292억 원을 순매도하였음. 코스피와 비교하면 기관 매도 부담이 더 강하게 나타났음. 7월 8일부터의 누적 외국인 수급은 약 2조 4천억 원 순매도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임.

* 코스피 거래대금은 26조 1,878억 원으로 전일보다 20.34% 증가하였음. 지수는 장중 2.52% 상승했지만 결국 0.58% 하락한 6,954.52로 마감하였음. 거래량도 39.42% 증가한 가운데 긴 윗꼬리와 음봉이 나타났으므로 7,000선 위에서 매도 압력이 강했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음. 다만 하루의 음봉만으로 추세 하락을 확정하기보다는 이후 저점과 거래대금의 흐름을 확인해야 함.

코스닥 거래대금은 약 8조 1,500억 원으로 전일보다 28.88% 증가하였음.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긴 음봉이 나타난 만큼 기존 횡보 구간을 이탈하는지, 아니면 지지선 부근에서 다시 멈추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오늘은 수요일임. 한국 야간선물은 0.47% 상승에 그쳤고, 미국 증시도 지수는 하락한 반면 반도체주는 상승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강했음. 국내 증시 역시 지수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종목별로 엇갈릴 가능성이 있음. 지수를 추격하기보다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이어지는 업종에 집중하고, 대응이 어렵다면 수급 방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괜찮아 보임.
한 줄 요약: 미국은 소프트웨어 약세와 반도체 강세가 엇갈렸고 국내에서는 개인 물량을 다른 주체가 흡수했지만, 유가·금리·대차 부담이 남아 있어 지수 추격보다 종목별 수급 확인이 중요한 장세였음.